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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학문이 아니라 전략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가 아닌, 국가직·지방직 7급, 법원직, 국회직, 법무사 시험의 수험생들을 위한 객관식 문제집이 필요하다.”
저는 학원에서 헌법 강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위 문제들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철저한 기출 분석을 한 끝에 ‘정인홍 객관식 헌법’이 탄생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연장선에서 ‘정인홍 객관식 헌법’을 좀 더 보강·보완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구판과 동일합니다. 다만 구
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개정판은 구판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점들을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1. 최신 판례와 개정된 부속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개정판을 낼 때 최신 판례와 개정된 부속법령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번 개정판은 단순하게 최신 판례와 개정된 부속법령을 반영하는 정도가 아니라, 최신 판례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최근의 출제경향에 대비하기 위하여 최신 판례 부분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판례, 2013년 판례, 2012년 판례에 각각 ‘2014 판례’, ‘2013 판례’, ‘2012 판례’ 표시를 함으로써 보다 주의 깊게 최신 판례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최신 기출문제를 반영하였습니다.
전략적인 시험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철저한 기출 분석이기 때문에 국가직·지방직 7급, 법원직, 국회직, 법무사 시험의 최신 기출문제를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⑴ 2007년 이후 기출문제는 비교적 최신의 출제경향을 잘 보여주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충실하게 반영하였습니다.
⑵ 1994년 이전의 기출문제는 최신의 출제경향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험 공부를 위하여 수록하지 않았으며, 1995년~2006년까지의 기출문제를 모두 공부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에 맞지 않으므로 최근의 출제경향과 유사한 기출문제들만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⑶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의 기출문제 중에서는 국가직·지방직 7급, 법원직, 국회직, 법무사 시험의 출제경향과 유사한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때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지문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를 그대로 수록하지 않고 지문 단위로 선별, 기출 지문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문제 형태로 수록하였습니다.
⑷ 기출문제 중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에는 ‘빈출’ 표시를 함으로써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위하여, 기존의 내용 중 중복된 내용들과 출제 가능성이 낮은 내용들을 삭제하였습니다.
최신 판례와 최신 기출을 반영하다 보면 분량이 늘어나서 학습 부담도 함께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공부에 방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내용 중에 중복된 내용들과 출제 가능성이 낮은 내용들을 삭제하였습니다.
기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시험공부 방법을 제시하려고 만든 이 교재가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시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번 개정판을 출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개정판을 출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지금의 김지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11월
편저자 정인홍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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