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자 최고 연령 평균 43.75세, 사회복지 9급 55세
오는 9월 22일 실시되는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시험 출원자 현황이 10일 공개된 결과 12개 직렬 출원자의 최고 연령이 평균 43.75세로 나타났다.

이는 지원자의 평균연령이 30.047세인 것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특히 12개 직렬 중 4개 직렬은 최고연령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최고령은 사회복지 9급에 응시한 55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시험 각 직렬별 최고령은 △행정 7급 52세(남) △수의 7급 37세(여) △공중보건연구사 45세(여) △일반학예연구사 48세(여) △수의연구사 36세(여) △농촌지도사 46세(남) △사회복지 9급 55세(여) △사회복지 9급 장애인 53세(여) △사회복지 9급 저소득 49세(여) △토목 9급(일반직 경채) 19세(남) △기계 9급(일반직 경채) 34세(남) △기계 9급(기능직 공채) 51세(남) 등이다.

한편, ‘2012년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46명 선발에 2,253명이 출원하여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직렬별로는 최종 31명 모집하는 사회복지 9급에는 690명 지원하여 22대 1을 기록했고, 7급 일반행정직은 4명 선발에 1,232명이 출원하여 3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각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7급 308대 1 ▲수의 7급 6대 1 ▲연구직(공중보건 27대 1, 일반학예 39대 1, 수의 7대 1) ▲지도직(농업) 31대 1 ▲사회복지직(일반 24대 1, 장애인 10대 1, 저소득층 13대 1) ▲토목직(고졸제한) 8대 1 ▲기능직 - 기계(고졸제한) 8대 1, 기계 55대 1 등이다.

김주희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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