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2015년 서울시 9급 지방세(일반)의 합격선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357.87점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 9급 필기시험은 영어와 한국사의 높은 난도로 인해 대부분의 직렬에서 합격선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시 9급 일반행정(일반)의 합격선이 전년대비 15점 가량 낮아져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9급 지방세(일반)는 전년대비 2점 가량 하락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지방세 9급의 선발인원 158명이었으나 올해 선발인원은 56명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선발인원은 줄었으나 출원인원은 지난해 9천134명, 올해 8천933명으로 큰 차이가 없어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도 한 이유로 꼽힌다.

올해 서울시 9급 지방세(일반)의 응시율은 57.3%로 지난해 58.4%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의 향후 일정은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직렬별로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세무직렬(9급 지방세)의 경우 다음달 2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2015년 서울시 공무원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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