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내년부터 의사상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6급 이하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다른 사람 생명이나 재산 피해를 막다가 부상을 입은 의상자나, 목숨을 잃은 의사자 유족들은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서 일정 부분 가산점을 적용받게 된 것이다. 
 
이번 가점제는 의상자 본인은 5%의 가점이 주어지며 의상자의 배우자와 자녀는 3%를 가산한다. 또한 의사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는 5%의 가산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6급 이하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경우 과목별 40% 이상 득점을 경우에 한해서만 가산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 12일 <고시기획>에 "이번 가점제는 상위법인 국가공무원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는 다음달 19일경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개정안이 적용되면 내년 채용부터 가점제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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