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인사혁신처는 2015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국가직 7급의 필기 합격자는 총 974명이며 이 중 여성 합격자는 35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6.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5%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1년 31.4% ▲2013년 33.6% ▲2013년 34.1%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4세로 지난해 30.1세에 비해 0.7세 젊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28~31세가 26.1%, 32~35세가 14.9%를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 중 31세 이하가 72.2%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6.3% 증가한 것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가산점 보유 현황은 72.1%이며 이 중 자격증을 통한 가산점 보유자는 66%이다.

이는 전년대비 3% 낮아진 것으로 비가산 보유자의 합격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인재 7천702명이 응시해 179명이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인원은 일반행정, 선거행정 등 11개 직렬에서 총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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