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 직원 11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농협 전남 본부가 주관해 시군단위별로 채용하는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신체검사를 거쳐 선발하고 채용단위 내 농.축협에서 근무하게 된다.
 
농협 전남본부 정규직 채용인 오는 27일 농협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지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본인이 직접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 인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어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채용단위별 응시가능지역으로 제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이면 나이와 성별, 성적에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 관계자는 채용인원이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인재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