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공고문 반드시 확인, 원서접수 등 일정 상이
2013년도 지방공무원 시험 일정이 각 지자체별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내년도 지방공무원시험의 경우 올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통합 실시된다.

하지만 원서접수와 그 밖의 일정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한 만큼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의 시험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겠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현재 일부 시·도에서 시험일정을 공고했지만 정식 공고문은 아니다”며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의 채용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선발인원을 포함한 시험공고문은 각 시·도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내년 1~2월 사이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별 시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거주지 제한 및 변경되는 시험제도 등을 체크해야 한다.

한편, 내년도 국가공무원 및 지방공무원 시험 일정이 확정되면서 수험생들은 본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계획을 세우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특히 내년도 시험의 경우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이 추가됨에 따라 유·불리를 따지고 있다.

수험전문가 K씨는 “수험생들에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올해 시험에 실패했는지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며 “금년도 시험의 실패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완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3년도 시험일정은 국가공무원시험의 경우 7급 6월 22일, 7급 27일에 실시되며, 지방공무원시험은 7급 10월 5일, 9급 8월 24일에 진행된다.

김주희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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