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 시·도 지방직 9급 ‘5,818명’ 채용
 
2013년도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이 8월 24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각 시·도 선발예정인원은 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 지방공무원시험 최종선발예정인원과 경쟁률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의 경우 15개 시·도에서 최종 5,818명을 채용하였고, 129,122명이 출원하여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선발인원 - 경기, 경남, 충북, 경남 “많았다”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15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지역은 경기도로 1,717명을 채용하였다. 이어 경남이 583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충북과 경북, 충남은 각각 535명, 468명, 428명씩을 선발하였다.

반면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한 지역은 대전으로 7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고, 제주도 93명, 대구 113명 등이었다.

올해 각 시·도별 채용예정인원은 ▲부산 352명 ▲대구 113명 ▲인천 205명 ▲광주 146명 ▲대전 78명 ▲울산 106명 ▲경기 1,717명 ▲강원 419명 ▲충북 535명 ▲충북 535명 ▲충남 428명 ▲전북 250명 ▲전남 325명 ▲경북 468명 ▲경남 583명 ▲제주 93명이다.


▶경쟁률, 대구 ‘으뜸’
금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평균경쟁률은 22.2대 1로 나타났다. 즉 최종 5,818명 선발에 129,122명이 지원하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최종 113명 모집에 9,564명이 출원하여 84.6대 1을 기록하였다. 이어 대전이 59.6대 1로 그 뒤를 이었으며, 광주와 부산도 각각 35.9대 1과 32.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으로 최종 535명 선발해 6,738명이 원서접수를 마쳐 12.6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강원과 충북도 14.8대 1과 16.1대 1로 경쟁률이 낮았다.

각 시·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 32.4대 1 △대구 84.6대 1 △인천 28.3대 1 △광주 35.9대 1 △대전 59.6대 1 △울산 25.9대 1 △경기 19.4대 1 △강원 14.8대 1 △충북 12.6대 1 △충남 16.1대 1 △전북 28.2대 1 △전남 20.1대 1 △경북 21.3대 1 △경남 19.7대 1 △제주 17.3대 1 등이다.

최은미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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