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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접 첫날 “압박 질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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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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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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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접 첫날 “압박 질문 없었다
영어면접 - 사전에 공개한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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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면접시험이 8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면접 첫날에는 압박질문 없이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1210호]
금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면접시험이 8월 27일 전산 9급과 사서 9급 등의 직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실시된 면접시험은 지난해와 큰 차이 없이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응시생들이 가장 걱정했던 영어면접 역시 서울시가 사전에 공개한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면접대상자들은 세부적인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을 받아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도 들렸다.
응시생 A씨는 “우려했던 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된 것 같다”며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귀뜸해 주기도 했다.
응시생 B씨는 “영어면접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추가 질문이 없어 다행이었다”며 “사전에 주어진 질문 주제에 대해 편하게 발표하는 형식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이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면접시험 첫날은 압박 질문 없이 무난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면접시험은 오는 9월 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대상자 1,163명 중 311명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9월 20일 발표한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28일 면접시험은 취소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태풍의 영향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정되어 있지만, 면접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용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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