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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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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9급, 출제경향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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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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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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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9급 D-18, 기본에 충실해야~”
 | [1212호]
2012년도 사회복지 공무원시험이 18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은 16개 지자체에서 최종 1,434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2,147명에 비하여 713명 감소한 인원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치러진 사회복지 공무원 시험은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국어
국어과목은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실제로 시험 직후 응시생들은 “너무도 평이했다”, “기출문제를 변형해 눈에 익은 문제가 많았다”, “한문 문제가 없어 수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한글맞춤법이나 논리적인 글의 독해를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며 “한자나 한자성어, 국문법, 외래어 표기나 로마자 표기 등 매번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를 출제하지 않았고, 출제의 내용도 매우 기초적인 부분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
지난해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과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응시생은 일치문제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시에 응시했다는 수험생 K씨는 “영어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며 “일치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시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응시생 A씨 역시 “영어과목에서 겨우 과락을 면했다”며 “원래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점수가 낮게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국사
한국사과목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응시생 L씨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 수험생들은 결코 만만한 시험은 아니었다고 전하였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지난해 사회복지 9급 한국사 과목의 경우 기본서를 착실히 공부한 수험생들이라면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며 “올해 시험을 준비하여 수험생들은 시대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사료 등을 눈여겨 봐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행정법
행정법은 판례의 비중이 높았다. 다만 눈에 익은 판례들이 출제돼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는 것.
그러나 판례를 눈여겨보지 않은 수험생들은 의외로 고전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한 수험생은 “지난해의 경우 모의고사 문제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판례가 출제돼 어렵지 않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반면, 수험생 J씨는 “문제를 보면서 왜 중요부분 암기를 소홀히 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고 말하기도.
▶사회복지학개론
지난해 사회복지학개론은 실천론 분야의 출제 비중이 높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수험전문가 L씨는 “이번 시험은 최근 기출문제와 대비하여 볼 때 가장 평이했던 시험”이라고 전제한 후 “출제분야에 대한 균형감을 잃은 문제가 많았고, 법제론이나 행정론, 지역사회복지론 분야의 경우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작년 시험의 출제분야별 문제는 정책론 8문제, 실천론 7문제, 기술론 2문제, 인행사 2문제, 조사론 1문제 등이었다.
이선용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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